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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래? '김해 이태원' 보라…전통시장엔 동남아 가게 140곳 [외노자 52만명, 공존의 시대]
지난달 22일 김해시청 종합민원실 외국인 전용 창구에서 외국인이 민원 업무를 보고 있다. 근로자 등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자 김해시는 1, 2번 창구를 외국인 전용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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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마약’ 거래장면 포착…방콕 호텔 CCTV 단독입수 유료 전용
지난해 3월 태국 방콕의 한 특급 호텔. 20대 한국인 남자 세 명이 여장을 풀었다. 고급 레스토랑과 24시간 운영되는 피트니스센터, 옥상의 야외 수영장까지 두루 갖춘 고급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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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중국·멕시코 얽힌 점조직…필로폰 큰손 미국인 국내로
국내로 대량의 필로폰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 미국인 T씨(33)가 26일 국내에 인도된다. T씨는 국내 필로폰 공급책 중 가장 큰 손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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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에 숨겨 3개월 새 필로폰 10만명분 들여왔다…징역 12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사진은 지난 2020년 6월의 모습. 뉴스1 ‘고액 알바’를 찾다가 마약 밀수 세계에 빠져든 30대 남성이 반 년 만에 징역 12년이란 중형을 선고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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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마약범 10%뿐인 이유? “죽어서 그래요” 검사의 일침⑧ 유료 전용
마약류 사범 중에 60대 이상 비중은 크지 않네요. 대부분 젊을 때 마약을 했다가 나이가 들면 끊는 건가요? 정유진, 이태윤, 석경민 기자가 인천지검 접견실에서 마약밀매 사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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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주밍신, 조선족이었다…한국 마약 뿌린 탈북자 실체 ⑤ 유료 전용
29세의 조선족 출신 중국인 주밍신. 언론에 최초로 공개되는 ‘조선족 마약왕’의 실체다. ‘마약 루트’ 취재팀은 지난해 하반기 취재에 착수한 직후부터 그를 주목했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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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이젠 한국서 찍는다” 마약 공장 만든 28세 ‘타노스’ ④ 유료 전용
공장에서 직접 물건 받는 사람은 다섯 명도 안 될 걸요? 지난해 12월 인천지검 접견실에서 만난 P는 한 흥미로운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P에 따르면 그 인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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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무실 배달시켜 먹었다…금융업체 CEO의 ‘마약 주문’ ③ 유료 전용
그는 실패를 몰랐다. 혁신에 기반을 둔 금융 기업을 설립해 승승장구했고, 그 분야에서 누구나 알 만한 유명 인사가 됐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대표이사직을 던진 뒤 종적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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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배낭엔 ‘미친 약’ 80㎏…그게 강남 밤거리 스며들다① 유료 전용
회사에서 방탄복이라도 줘요? 총 맞고 싶어요? 총을 든 군인의 매서운 눈초리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순간, 기자의 머리 속에 떠오른 건 검찰 관계자가 건넨 한 마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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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된 마약 밀수, 신규 밀수국도 급증…여행자 검사 늘린다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관세청 직원이 탐지견과 마약 탐지 시범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마약 밀수 시도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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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어치 필로폰 압수…추방된 조선족이 한국서 활개친 수법
친인척과 고향 지인들을 동원해 국내에 필로폰을 대량 유통시킨 조선족 범죄 조직이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필리핀·캄보디아·태국 등에서 마약을 밀수해 이를 국내에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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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음영이다!" 향 없애도 적발…숨은 마약 찾는 매의 눈
“띠링띠링~” 지난 11일 오후 2시쯤 인천공항본부세관(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 작업 시작을 알리는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육중한 기계음이 귓전을 때렸다. 센터 1~3층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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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 든 형사들, 야산 헤집고 다녔다…신종 '마약 던지기' 수법
마약 유통 조직은 기존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도난 사고가 발생하자, 공원 인근 야산에 마약을 묻는 방식으로 마약을 공급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7월 인천 연수구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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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배달하면 1000만원” 돈 앞에 ‘가오’도 버린 조폭 유료 전용
기자는 지난 4월 29일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부산 조폭 출신 김창민(가명‧42)씨와 접촉했다. ‘조폭의 세계’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영남권의 전직 조폭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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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마약밀수 329㎏ 적발 역대 최대…여행자 운반 급증
관세청이 25일 인천공항에서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을 열고 밀반입 방법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복부와 허벅지의 붕대, 실타래, 카시트, 에어프라이어, 전자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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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마약과의 전쟁'인데…하루 2건, kg단위로 적발량 늘었다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상반기 마약단속 동향 발표 및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에서 마약 탐지견이 마약 탐지 시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마약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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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배 폭리에도 "말처럼 힘솟아"…농촌서 무섭게 퍼지는 '미친 약'
인천경찰청이 최근 국내 야바 유통책과 투약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압수한 야바. 사진 인천경찰청 ━ 비닐하우스·공장 숙소서…불법체류 외국인 투약 성행 태국어로 ‘미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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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건 들통, 대형화되는 마약밀수…1~4월 적발량 '최대'
18일 서울세관에서 세관 관계자가 비누 등 마약 밀수 적발 도구를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들어온 한 여행자가 세관 직원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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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100배래"…은밀한 부위까지 숨기고 韓 오는 마약밀수범
검찰이 최대 100배 이상의 고수익을 노리고 미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마약을 들여온 밀수사범 66명을 입건해 25명을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허벅지 등에 마약을 붙이거나 분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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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마약범죄 일상 침투…지금이 생명 지켜낼 '골든아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6일 서울 동대문구 한 호텔에서 열린 동남아 공조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응급처치에도 골든아워가 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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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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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담·텐」
노나라 재상 공의휴는 생선을 좋아했다. 그러나 제후가 가져온 생선을 그는 끝내 뿌리쳤다. 제자가 물었다. 『선생께선 생선을 좋아하시는데 왜 받지 않으십니까?』 공의휴는 담담하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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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도 국제화… 외국어 능숙(경찰과 시민사회:9)
◎인터폴 “한국경관 영어 안통해 애로”/외국참고인 조사에 수억원 지출/홍콩 지난달초 일본경찰청 국제협상과장 세이사쿠 다니구치씨 등 경찰관 4명이 언론의 눈을 피해 현해탄을 건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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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80%가 밀수품
40여일동안 6차례에 걸쳐 10여억원어치의 금괴를 밀반입한 사건은 행동책 오계덕씨(32·말레이지아인)와 운반책인 그의 여동생이 이미 국내를 빠져나갔고 이번 사건의 국내거점으로 알러